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속이 많이 잡히고 있는데요. 어제 저에게 러시앤캐시 추가대출 관련 질문을 했던 친구도 처음에는 안부를 묻고 일상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과거 관련 직종에서 일했던 저에게 본론을 말한 것이죠. 다행히도 제가 아는 정보로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거의 초창기에 대부업계 상품을 쓴 것이 바로 러시앤캐시 상품 이었을거라고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승인을 받고 나중에 추가대출 까지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다행히도 괜찮은 조건으로 이용하고 무사히 상환까지 완료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추가대출이 필요할 정도라면 상황이 매우 좋은 것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기대출을 모두 상환한 후에 새롭게 신청하는 것이 조금 더 정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니즈가 생기고 상품들도 덩달아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러시앤캐시 추가대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제 주변에 적지 않게 있는데요. 그 중에는 조건이 좋아서 승인 판정을 받고 별 문제 없이 입금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부결 판정을 받고서 재신청을 하거나 다른 상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빈번했습니다. 그 결과 개인적으로 몇 가지 조건들이 정리되더라고요.
물론 러시앤캐시가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업체이기 때문에 더 이야기가 오르락 내리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300만원 정도의 소액의 경우에는 웬만한 업체에서 소득증빙도 필요없이 승인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유명세만 보고 판단하기 보다 직접 확인을 하는 경우가 나은데요.
제 경우는 아니지만 저와 가까운 지인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업체에서 한도와 금리 안내를 받고 심사 과정에서 부결을 받았는데요. 또 다른 업체에서 거의 비슷한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승인 부결 뿐만 아니라 조건의 경우에는 부지기수로 다른 경우도 많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하나의 업체 그리고 상품만을 알아보는 것보다는 적어도 몇 군데는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군데 업체를 통한 조회 만으로는 신용등급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이리저리 따져봤을때 오히려 좋은 조건을 만났지만, 한 군데만 확인하고 결정했을때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주변에 상당히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