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친구 셋이서 술한잔을 하다 후배 하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 저희들에게도 일정 금액을 빌린 상황인데 갑자기 또 돈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셋 모두 그 돈을 준 셈 치고 빌려준 것입니다. 동생은 갑자기 생긴 필요자금을 업체를 통해 빌리려고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산와대부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여기서 한 친구의 의견이 저와 갈렸습니다. 한 명은 아무 의견이 없었고요.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곁가지를 다 잘라내고 중요 이야기만 하자면 그런 곳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친구의 말에 제가 반박을 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대부업체의 경우 조건이나 다른 부분이 다른 금융권에 비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은행권부터 시작해서 2금융권 등의 순서로 모두 알아보고 승인 가능한 곳이 없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이용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충분한 계획이나 추후 정부 상품으로 대환 및 상환 계획을 꼼꼼히 한 다음의 이야기지만요.
동생의 경우 제가 들어보니 일반적인 금융권 이용이 거의 불가능할 만큼 신용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모두 확인해 보고 안된다면 산와대부 같은 업체의 이용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다른 방도도 없으면서 안된다고 우기는 건 어불성설이죠.
물론 제가 해다 업체의 이용을 독려하거나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충분히 따져보고 계획을 세운 후에 비교하고 비교해서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이지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있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대한 알아보시기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