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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강추 후기

 

오늘은 처음으로 영화한편을 소개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왠만해선 영화 추천을 하지 않는 편인데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라 굳이 이렇게 포스팅을해서

여러 사람들과 공유를 하고 싶어졌다.

 

그 영화는 얼마전 보고온 메이즈러너 스코치트라이얼이다.

 

다들 아실거라 생각한다.

이영화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2편이다.

 

 

 

 

 

 

 

 

 

바로 이 영화이다.

1편만 보신분들은 단순 미로 탈출 영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도 그랬으니까.

1편이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았다.

 

단순 킬링 타임용, 한국인 배우가 조금 비중있게 나오는 영화.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요즘 볼만한 영화가 하두 없어서 선택했다. ( 그중에 제일 재미있을 것 같았다.)

 

스포는 아마도 없을거다.

단순 강추, 꼭 보시라는 의미의 포스팅이니.

 

 

 

 

 

 

 

영화는 시리즈 1편의 뒷 이야기로 부터 시작된다.

미로 탈출후 벌어지는 일들을 소개 및 풀어내고 있다.

 

탈출한 주인공 및 패거리들과 나쁜 그룹 ( 여기서는 위키드) 와의 이야기라고 볼수있겠다.

돌이켜보면 1편에서도 그러했듯이 참 감독은 연출을 잘해 내는 것으로 보인다.

 

웨스 볼이라는 1편도 연출한 감독이다.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지루하고 뻔한 추격, sf, 액션 물이 될수 있는 영화를

감독은 참 잘 풀어냈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장르를 정확히 머라고 딱 정해야할지 모를정도로 여러가지 요소들이 잘 담겨 있는 영화이다.

그만큼 영화는 각 장르의 여러 요소들을 잘 담아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니 재미있지.

 

 

 

 

 

 

 

스릴러적인 반전과 긴장감과 대립요소,

공포장르의 쫄깃함과 호러스러움, 액션장르의 긴박감과 통쾌함

드라마 장르의 감동과 휴머니즘(?) 등이 한 영화에 잘 어우러져 있었다.

 

어설프게 요소요소에 억지로 집어넣은 것이 아닌 큰 스토리 안에 정말로 잘 첨가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참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와이프는 공포영화 보는 것처럼 손을 허공에 저을 정도로 놀라기도 하더라.

하긴 왠만한 공포영화보다 긴장감이나 쪼이는 맛이 괜찮았으니.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또다른 재미요소는

참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인물들이었다.

 

1편에서의 단순한 주인공+ 주인공을 조력하는 조연들 + 악당 의 구성이 아닌

각자 나름대로의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연기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중에 돋보이는 배우, 민우역을 맡은 배우 이기홍의 역할도 매우컸다.

엄청나게 씬스틸러 적인 배우는 아니지만 왜 그가 이 영화의 주연급을 맡았는지는 알 수 있었다.

 

 

 

 

 

 

 

(모르는 분이 있을 줄 몰라) 바로 이 배우이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1986년생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뉴질랜드를 거쳐 LA로 이주하였으며, 나도 관심이 꽤 있는 심리학을 전공하였다고 한다.

2010년 드라마(빅토리어스 시즌 1)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미 많은 단편 영화에서 주연도 맡은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이다.

 

약간의 특이사항은 올해 결혼을 했다.

한국인 여자친구와 했다고 한다 관련 사진을 잠시 보자.

 

 

 

 

 

 

 

신부 최하영 님과 함께 올해 3월 LA 인근에서 결혼했다.

사진 중에 한복을 입은 모습은 참 눈에 띄기도 하고 참 좋다 라는 생각도 든다.

 

얼마전에 인터뷰에서도 배우 이기홍은 한국계 배우라는 점에서 자부심 및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더욱 더 관심이 가는 배우이다.

 

아 그리고 작년 피플지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강추 하고픈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 The Maze Runner : Scorch Trial ) 에 대해서

추천하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다.

 

물론 중간중간 쓸때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이 포스팅을 통해 가장 하고자 했던 얘기는 " 꼭 보시라" 이거다.

 

스포가 될지도 몰라서 할까말까 고민했지만,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다.)

참 오랜만에 훌륭한 시리즈물이 나왔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꼭 보라는 의미에서 예고편을 무려 2편이나 소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다.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