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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근에 즐긴 먹부림의 흔적들(목동 포로이/가산 육전면사무소)

두 번째로 남부지방법원을 다녀왔다.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다소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처리를 하고 왔다.

 

육체적으로는 꽤나 피곤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시원하고 통쾌한 부분이 많다.

 

오늘 금요일이기도 하고 내일 또 중요한 자리가

있기도 하니 금방 회복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아니 몸이 피곤한 관계로 오늘의 포스팅은 최근 며칠간

여러모로 즐겼던 먹부림의 흔적들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려고 한다.

 

위에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목동에 있는 포로이와 가산에 위치한 맛집 육전면사무소

이렇게 두 군데이다.

 

 

 

 

 

 

 

 

 

먼저 목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포로이 부터.

점심시간이 약간 되지 않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가게안의

아주 한산했다.

 

우리 말고 한 테이블이 있는 정도.

나갈떄도 총 세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먹어보는 베트남 음식점의 메뉴는

이것저것 다 먹어보기 위한 2인세트.

 

쌀국수와, 닭고기 볶음밥, 스프링 롤과 짜조? 이렇게 보인다.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 그냥 2인세트를 시켰다.

 

 

 

 

 

 

 

 

 

 

 

먼저 닭고기 덮밥.

이상한 소스를 하나 주는게 짭짤한게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 같다.

그 소스가 꽤 괜찮더라.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덮밥을 소스가 확 끌어올려주는 그런 맛.

 

 

 

 

 

 

 

 

 

 

 

스프링 롤과 기타 등등.

생각보다 다 괜찮았다.

 

특히 라이스페이퍼에 싼 듯한 것은 새우도 있었고

면으로 꽉 채워져 있어서 맛있었다!

 

고기로 보이는 튀김류도 괜찮았고,

복주머니 같이 생긴 것은 나는 모르겠는데 친구는 약간

비린 맛이 난다고 하더라.

 

 

 

 

 

 

 

 

 

 

 

 

 

 

난생 첨 먹어본 베트남 쌀국수.

호불호가 꽤 갈린다고들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특히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조금 더 청양고추를

풀어서 먹으면 상당히 괜찮을 듯 하다.

 

 

 

처음 먹어본 베트남 음식치고는 합격점.

다음에 종종 가볼만 한것 같다.

 

 

 

 

 

 

 

 

 

 

두 번째 가산 맛집.

육전면사무소에서 우리가 시킨 메뉴이다.

 

고기완자탕과 육전.

 

 

 

 

 

 

 

육전이다.

 

고기에 계란을 입혀 튀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맛있다.

 

육전이라는 것을 알고만 있었지 실제로 접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실제로 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곳에 오면 보통 국물로 꼭 시키는 메뉴.

고기완자탕이다.

 

정식 명칭은 모르겠다.

아무튼 칼칼한 김치국물에 완자가 들어있는데.

 

그냥 김치찌개국물이 아닌 나름 괜찮은 국물을 자랑한다.

양도 나름 많아서 먹다가 몇번씩 데워 달라고 했다.

 

 

 

 

 

 

 

 

 

 

 

이런 식으로 왕만두와 고기완자가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만두나 완자는 평범한 맛.

뜨끈한 국물이 제일 맛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