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디지털역 맛집 - 도담그루 퓨전 중국집이라고

 

오늘은 이사를 마치고 이제서야 집으로 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사부터 정리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왔더니

삭신이 쑤신다. 내일이 기대될 만큼.

 

덕분에 오늘 술자리를 가지않을정도까지 몸이 쑤신다.

너무너무 간만에 무거운것을 들고 운동아닌 운동을 해서가 아닌가 한다.

아무튼 내일 몸이 천근만근이 될 것 같아서 설렌다.

 

용달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고 베테랑이라서 그나마 이정도지.

후련하고 그나마 다 끝내서 속시원하다.

 

 

 

 

오늘 이사관계로 간단한 맛집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위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오늘 이사를 도운 곳이 가산디지털단지역.

금천구 맛집 도담그루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늘 먹은 그것도 점심에 먹은 따끈따근한 포스팅이다.

 

 

 

 

가게의 전경이다.

2년전부터 마을버스 03번을 타고 출근할때 항상 보이던,

처음에는 그냥 단순 커피숍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중국집.

 

언젠간 꼭가봐야지 하면 그게 2년이 넘게 걸렸다.

 

 

 

 

도담그루 가게는 꽤 크다.

가게 간판에 메뉴를 보면 아시다시피 퓨전 중국집이다.

 

옆네 보이는 봉다방이라고 커피숍도 운영했던 것으로보이나,

지금은 창고로 쓰여지고 있는 것 같았다.

 

카운터에서 커피를 파는지 안하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방문한 시기가 2시경이라 점심시간은 아닌 시간이었다.

손님은 딱 한테이블.

 

외국인이 한명 있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접대를 하기 위한 자리로 보임.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굉장히 느린 동작으로 접시들을 치우고 있었다.

 

먼가 여유있는 동작들이 인상깊었다.

머 그렇다고 불친절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추가반찬은 셀프입니다.

라는 안내종이가 비스듬하니 걸려있었다.

 

아마도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했다.

위와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인테리어가 나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내가 앉아있는 자리가 너무 구석이라서

가게안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참 어려웠다.

 

앞에있는 그의 모습도 찍히지 않게 하길 위해서, 아무튼 얼마나오지 않은

사진에서도 금천구 맛집 도담그루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알수 있을 것이다.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도담그루의 가게의 메뉴판이다.

가격이 보시다시피 많이 착하진 않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비싸거나 요즘 말로 창렬도 아니다.

미리 결론부터 얘기하면 가격대비 괜찮은 요리.

 

 

 

 

기본찬이다.

아까 벽에 귀엽게 붙어있던 추가 반찬은 셀프이다.

의 주인공들이라고 볼수 있다.

 

생각보다 좀 깔끔한 맛이었고, 단점이자 장점인 부분이 단무지가 굉장히 얇게 썰려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덕분에 2개,3개씩 먹었다는.

 

 

 

 

오늘의 첫번째 주인공, 아이스 짬뽕이다.

짜장면과 짬뽕중에 고민하던 친구놈이 선택한 것은 바로 이거.

 

비쥬얼을 처음 딱 봤을때, 느낌은 딱 물회느낌이 물씬 났다.

맵기정도가 지금 메뉴판엔 없지만 실제 가게에 가면 고추 갯수로 맵기가 있었다.

 

아이스 짬뽕은 고추 3개 만땅에 2개. 먹어보니 꽤나 먹을만했다.

육수가 먼가 매우매우 궁금했는데 알고 봤더니 냉면 육수와 매우 흡사.

 

나름 맛있다는 평을 내리고 다시와볼만 한 곳으로 총평하심.

 

 

 

내가 먹은 윤짬뽕.

윤짬뽕은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그냥 윤짬뽕과 다른 하나는 옛날 윤짬뽕.

왜 윤짬뽕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그냥 윤짬뽕.

 

천원 더 비싸지만 싱싱한 해물과, 계란까지.

꽤나 괜찮은 국물맛. 누군가 별로라고 했던것과는 달리 꽤나 맛있었다.

 

두가지 면의 공통점은 면발이 아주 쫄깃했음.

가격이 조금 다른집에 비해서 쎄지만 꼭 한번 가서 먹어볼만 하다.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배달도 되니. 금천구 사시거나,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서 사시거나 일하시는 분은 한번쯤 배달해 드셔도 될듯.

 

오늘은 내용이 부실하니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하스스톤 얼방법사 영상을 보면서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