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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만두국 황금레시피 쌀쌀한 가을 날씨에 안성맞춤

 

벌써 가을이 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난것 같다.

오늘 아침의 기온이 8도까지 떨어졌다고 하더라

 

아침에 간만에 이불을 걷어차지 않고 이불을 꼭 덥고 있더라;

그런 의미에서 꼭 이런 날씨가 아니더라도 즐겨 먹는 만두국 황금레시피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먼저 재료들을 살펴보자.

 

 

 

 

오늘의 주인공 재료 만두다.

만두를 참 좋아해서 이것저것 여러제품들을 참 많이 먹어봤는데.

고향만두가 참 무난한게 여러모로 요리 및 그냥 먹기에 참 좋은것 같다.

 

물론 만두의 최고봉은 후쿠오카 니시진에서 먹었던 바죠우소의

그 교자가 내인생 최고의 만두임엔 변함이 없다.

 

 

 

 

 

 

이번에서 부산에 내렸갔을때 자갈치 시장에서 큰맘먹고 산

중식도이다. 물론 인터넷가격보다는 조금 비싸긴했으나 ㅠㅠ

 

30년 칼만 다룬 아저씨가 칼을 갈아 주셨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칼을 아주 터프하게 갈아서 그런지 터프한 자욱들이 남았다.

 

 

 

 

 

 

 

참 많은 요리에 쓰이는 양파다.

썰면 맵지만 조리하면 그 안의 단맛이 요리에 맛을 내는 고마운 재료이다.

 

껍질들을 벗겨야해서 그 쓰레기들이 나오는것이 참 귀찮긴 하다.

 

 

 

 

 

 

 

특별히 오늘 방앗간에서 사왔었던 가래떡도

오늘 만두국 황금레시피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래떡을 개인적으로는 참 맛있고 좋아한다.

 

 

 

 

 

 

 

매운 것을 참 좋아하지만 잘 먹진 못한다.

그래도 매번 요리에 들어가는 청양고추 오늘은 3개를 준비했다.

이런 빨간 고추도 있는지 몰랐다.

 

 

 

 

 

 

 

달걀이다.

계란과 달걀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그 뜻은 같으나. 계란은 한자어 즉 닭의 알. 달걀은 순수 한글이니 가급적

달걀을 쓰는것이 낫겠다. 한글날도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네이버 국어퀴즈인지 먼지 100점을 맞기위해

몇번을 풀어서 100점을 따냈다.

 

그냥 그렇다고;

 

 

 

 

 

 

파다.

대파.

파는 항상 손질해서 밀봉 후 냉동실에 넣어준다.

 

파가 얼마 없어서 슬프다.

다음엔 쪽파와 대파를 동시에 사서 따로 보관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볶음밥을 위한 파기름은 쪽파가 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오늘은 만두국 황금레시피이니 그냥 대파를 쓴다.

 

 

 

 

 

 

먼자 멸치 다시마 육수를 제조한다.

적당량을 이렇게 넣고 끓인다.

 

다시마는 너무 끓이면 쓴맛이 올라오니 참고하자.

나는 한 7분정도 끓여서 건져냈다.

 

 

 

 

 

달걀을 풀어준다.

흰색과 노란색이 둘다 있어야 개인적으로는 괜찮아 보여서

살짝만 섞어준다.

 

 

 

 

끓는 물에 양파와 계란을 살짝 돌려서 뿌려준다.

참 잘끓는 구나.

 

저렇게 하얗게 올라오는것이 몸에 안좋다고 하던데.

진짜 맞는 말인가 매우 궁금하다.

 

 

 

 

 

파를 넣고 살짝 더 끓인다.

그리고 이제 만두를 준비한다.

 

 

 

 

고추와 만두를 일부러 몇개 잘라뒀다.

일부러 만두국에 만두를 몇개 터뜨리는 분들도 있던데,

나는 그냥 처음에 그냥 썰어서 넣는다.

 

만두소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겠냐만은 나름 효과가 있는듯 하다.

 

 

 

 

 

몇개를 썰었는지 알수 있는가?

두갠가 세갠가 나도 잘 모르겠다.

 

 

 

 

 

 

자 이제 만두와 자른 만두 모두를 넣고 끓인다.

이런 끓는 장면은 또 찍어줘야 한다.

 

 

 

 

참 맛있게도 끓어준다.

침이 확 고인다.

 

만두를 너무 많이 끓이게 되면 너무 풀어주니까 적당한 시간 끓여주자.

대충 만두들을 보고 있으면 감이 올거다.

 

소금간 간장간 나는 둘다 했다.

 

 

 

 

참 떡은 가장 마지막에 살짝만 끓였다.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걸쭉해지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라

 

나는 걸쭉한 국물은 별로 매우 안좋아하니.

 

 

 

 

이렇게 만두국 황금레시피, 까지는 너무 거창하고 그냥

만두국 끓인 후기였다.

 

남녀노소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만두를 이용해서

간단한 요리를 즐겨보자. 누구나 끓일수 있다.

 

오늘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