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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 차이나타운 방문기 맛집 탐방편 솔직 후기

 

토요일이다.

 

12월 12일 . 1212사태 말고 먼가 있어보이는 날짜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같은 상술데이는 없는 날로 알고있다.

개인적으로 참 그렇게 어거지로 붙여놓는 무슨무슨날들에 대해

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편이라. 아무튼 토요일이다.

 

어제 마션을 봤는데, 꽤나 재미있더라.

후기는 나중에 차차 하기로 하고, 오늘의 포스팅을 보자.

 

 

 

 

보시는것과 같이 며칠전 포스팅에서 한번 언급했던 것 처럼.

인천 차이나타운을 다녀온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부산의 차이나타운엔 아주 잠시 다녀온적은 있었지만.

(잠깐 들려서 오향족발 먹고 만화방+피시방)

 

인천의 그 곳은 처음이다.

아무튼 목적은 먹으러 다녀온 것이다.

 

 

 

 

인천역을 통해서 나와서 얼마 가지 않아 차이나타운이 그 입구를 드러냈다.

부산의 그곳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입구는 참 거대하고 먼가 있어보였다.

 

비가 살짝 흩날리는 날씨였다.

요때까진 거의 우산이 없어도 될만한 날씨.

 

 

 

 

입구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이다.

평일 점심때의 모습이라 , 인터넷에서 본 거리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매우매우 한산한 거리였다.

 

크게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저~쪽 끝에 먼가 흐리무리하게 보이긴 하는구나.

 

 

 

 

입구에 여느 관광지처럼 안내도가 있었다.

생각보다는 참 크고 입구도 몇개가 있고, 먹거리말고도 볼것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의 첫번째 목표는 먹방이니만큼 .

크게 제대로 보진 않았다.

 

 

 

 

이런 볼거리가 있다고 안내지도 옆에

친절하게도 사진과 함께 나와있었다.

 

그냥 패스.

 

 

 

 

 

아까 봤었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처음에 보이는 화덕만두.

티비프로그램에 여러번 나왔던 음식이니 만큼 우리도 오늘 차이나타운 방문에서

꼭 먹어볼 음식중 하나.

 

사람들도 꽤 있었다.

 

 

 

 

 

화덕과 함께 이렇게 만두들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여기서 먹을려던 찰나, 이곳이 우리가 봤던 곳이 아님을 직감하고

과감히 패스하고 지나간다.

 

위치가 딱 올라오는 길에서 처음 보이는 집이라, 나름 낚일 뻔 했다.

 

 

 

 

그래 여기다.

내가 티비에서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봤던 곳이 바로 여기였다.

 

왼쪽에 보이는 저 중국 아저씨가 마스코트, 저게 아까 가게에선 보이지 않았다.

가게 간판 아래쪽으로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도 보이더라.

 

개인적으로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

 

 

 

 

왠지 요 아저씨는 꼭 찍어야할 것 같은 욕구가 확!!

그래서 찰칵 찍었지만 , 크게 쓸데는 없더라.

 

 

 

 

화덕만두의 종류는 3가지인가 있었던거 같다.

고기, 팥, 하나는 기억이 잘 안난다.

 

육즙이 나오니 봉투를 벗기지 말고 먹으라고 하던데

아주 소량이 나오기 하더라.

 

후기는, 만두의 피는 생각보다 맛이 꽤 좋았고, 안의 속은 그닥.

그래도 총평을 하자면 괜찮았다. 먼가 신선한 만두피의 맛.

 

 

 

 

다음으로 차이나타운의 군것질거리로 계획했던 곳이다.

생활의 달인인가 어딘가에서 나왔던 맛집인데.

 

이름이 홍두병이라고는 처음 알았다.

죄다 모자이크가 되어 있었으니, 요때 비가 좀 왔는데 비가 오기전엔

사람이 꽤나 있었다.

 

 

 

 

이곳의 사장님이 보인다.

티비에서 사장님은 정말 열심히 사는 존경할 만한 사람이었다.

 

맛있는 홍두병이 구워지고 있고 줄도 보인다.

종류는 크림치즈, 팥, 망고.

 

 

 

 

옹기병이라고는 것이 정식 이 빵의 명칭인거 같다.
아무튼 우리는 팥과 크림치즈를 먹었다.

 

아니 여기까진 주문만 했다.

 

사장님께서 우리가 들고 있던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는

몸에 배인 서비스를 보여주셔서 소소한 감동을 했다.

 

 

 

 

홍두병 , 옹기병의 시식 후기는

 

그맛이 꼭 터미널 앞에서 팔던 땅콩빵의 맛도, 호두과자의 맛도나는

생각보단 흔한 맛이었다.

 

크림치즈는 생각보다 맛있다고 그러더라.

난 팥인데 좀 많이 달았던것 같고.

 

 

 

 

 

 

다음 코스는 정식으로 식사를 하러간,

 

사실 원래 마약짬뽕집을 가려고 했으나. 하필 이때 휴가기간이더라.

그래서 대체코스로 만다복을 가보기로 했다.

 

티비에 꽤 나오셨던 유방녕 달인의 그 집을 가려다가.

비가 꽤나 짜증나게 와서 이곳으로 향했다.

 

이곳도 나름 많이 매체에 소개된 집이니.

 

 

 

 

정갈한 상차림이다.

 

여기서 보이는 춘장이 정말 맛있었다.

물은 따뜻했고 춘장은 맛있었다.

 

사실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다고 한것이 저 춘장이었다.

 

 

 

 

탕수육 소짜.

양은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맛은 정말 기대 이하였다.

너무 기대가 컸을지 몰라도 튀김도 바삭하지 않았고 고기도 질겼다.

개인적으로 너무 단 과일 소스도 난 싫었다.

 

 

 

 

다음은 꽤나 맛이 궁금했던,

백년짜장, 하얀 짜장 .

 

이렇게 닭 육수와 마늘과 하얀색 양념? 을 넣어서 비벼먹는다고 한다.

티비에서 저게 맛이 있을까 했던 것이라 궁금했다.

 

 

 

 

시식 후기.

 

정말 눈으로 예상할 수 있었던 맛.

먼가 밍밍한 맛. 개인적으로는 먹는 방법이 잘 못되었던가, 했던

 

그냥 밍밍한 맛.

고기랑 같이 먹으면 약간 간이 되지만 , 결코 맛있다라곤 할수 없었다.

 

 

 

 

 

내가 주문한 특짬뽕.

어찌보면 이것을 먹으러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고,

가게 곳곳에서 이 짬뽕을 먹는 사람이 꽤 있었다.

 

시식 후기

그나마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맛이다.

해물들이 싱싱했고 국물도 내 스타일이었다.

 

면발은 크게 다를건 없었지만 해물들이 맛이 좋아서

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크게 아깝진 않았다.

 

 

 

새우볶음밥.

새우살을 통한 볶음밥이 아니라 보이는 저 큰 새우가

두세마리 있었다.

 

게살 볶음밥과 고민했는데, 게살 먹을걸 그랬다.

정말 크게 다를것 없는 볶음밥 맛.

 

이렇게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방문기 1편을 마치겠다.

이렇게만 보면 정말 가볼 필요없는 곳으로 보이지면 2편에서 나름

괜찮았고, 여행 총평은  잘 다녀왔다라고 느낄만큼 볼거리도 있었으니

 

2편을 기대하길 바란다.

그럼. 마지막으로 웃긴 6초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