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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래포구 재래 어시장 간단한 탐방기 젓갈,디포리 구입기

 

이틀 연속으로 밖으로 열심이 쏘다녔다.

간만에 걷기도 좀 했고 그 덕분인지 온몸이 쑤신다.

 

오늘은 차이나타운을 다녀왔다. 인천 차이나타운

간단하게 후기를 남기자면 먹는건 다소 실망했지만, 나름 괜찮은 외출이라고 할수 있겠다.

 

나중에 거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오늘의 포스팅이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다.

소래포구에서 젓갈사기.

 

어제 포스팅한 소래포구 가는길 맛집과 연관이 되는 포스팅이다.

왜냐, 여길 가기위해 들린 곳이 어제 그집이다.

 

 

 

 

소래포구 어시장에는 다양한 입구들이 있었다.

쉽게 설명하면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되는데,

 

건물로 되어있는 곳과 재래시장 인 곳이 있었다.

그분의 강력한 주장으로 우리는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여러가지 이름의 가게들이 보인다.

수산물 직매장 입구이다.

 

이곳은 글이 씌여진 것과 같이 소래 어촌계의 직거래 장터이다.

여러 아주머니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가 첫번째 도착한 이곳은 보는것과 같이

소래포구 재래어시장 입구이다.

 

평일 저녁 , 퇴근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류들을 팔아서 놀랐다.

 

어찌보면 노량진수산시장보다도 클지도 모르겠다.

 

 

 

 

내부에는 이렇게 한산한 곳도 있었다.

아주머니들의 하시는 말을 들어보았을때, 장사가 요즘 크게 잘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더라.

 

몇개나 팔았냐라는 아주머니들의 대화가 자주 들렸었다.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는 이렇게 갓 들어온것으로 보이는 생선들이

정말로 싼 값에 판매되고 있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은 방금 배에서 내린 물건들로 보였다.

그만큼 싱싱하고 신선해 보였다.

 

 

 

 

이런식으로 즉석 임시장터같은 것이 생기더라.

재래시장건물이나 다른 곳보다는 이곳의 생선들이 훨씬 더 신선해 보였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이게 아니었으니 과감히 패스하고 발길을 돌렸다.

김장을 담구기 위한 재료구입에 목적이 있었으니.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는 다양한 건어물 가게들이 있었으나 ,

우리가 엄선한 곳은 이곳이다.

 

새우, 멸치, 말린 홍합, 정체모를 해물들.

정말 다양한 것들이 보인다.

 

 

 

 

우리는 이곳에서 김장 육수를 위한 디포리를 구입했다.

디포리라고 하면 다소 생소할수도 있는데. 밴댕이가 곧 디포리라고 할수있다.

 

멸치육수 내듯이 국물을 위한 건어물인데,

맛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많아서 이렇다 저렇다 하기가 힘들다.

 

다만 우리는 지난번 김장에서 디포리, 밴댕이가 육수에 큰 역할을 한것으로

판단, 선택하게 되었다.

 

 

 

 

다음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이동중에,

어패류 중에 패류, 각종 조개들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었다.

 

잔뜩 사가서 불에 구워먹거나 쪄먹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빨리가서 김장을 해야하기에 정말 간신히 참았다.

 

근데 주변에 정말 조개찜, 조개구이집이 꽤나 많더라.

 

 

 

 

 

자 우리의 두번째 목표를 찾을 장소에 도착했다.

일명 젓갈 골목이라고 불리우는지 사실 잘 모르겠는 곳,

 

아무튼 좌우로 젓갈의 향연이 펼쳐져 있었다.

둘다 젓갈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 자주 구입해서 먹는데 이렇게 어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은

또 처음이라 나름 설레었다.

 

 

 

 

 

우리가 선택한 육젓,

김장을 위해 선택한 새우젓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새우젓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오젓, 육젓, 추젓.

 

간단하게 언제 잡은 새우로 만들었냐 하는 것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오월, 육월, 추석무렵부터, 대충 이정도다.

 

우리는 이곳에서 육젓과 (김장에 굿) 낙지젓을 구입했다.

 

 

 

 

사실 소래포구역 근처에 먼저 도착하면

이 건물이 제일 먼저 보인다.

 

머 이곳도 수산시장이다. 건물로 되어 있을 뿐이지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여기는 구입후 바로 위의 초장집에서

회를 먹기위한 곳의 느낌이 좀 더 느껴졌다.

 

 

 

 

 

내부 사진은 이렇다.

정말 노량진이나 가락시장과 흡사하다.

 

조금 좁고 작다고 생각하면 쉽다.

 

 

 

다른 입구이다.

 

가격의 경우 개인적으로 서울의 그곳보다 조금 더 싸다고 느껴졌는데,

시기의 차이도 있을 것 같다.

 

젓갈의 경우 확실히 마트의 그것 보다는 많이 싸고 흥정이 가능해서

메리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김장 준비물을 모두 구입한 우리는 돌아갔다가 이 포스팅의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소래포구 재래시장에서 보았던

갈매기의 에어쇼 영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