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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돼지불고기 황금레시피 매콤하고 쫄깃한 돼지고기 즐기기

 

오늘은 처음으로 원격을 통해 포스팅 중이다.

항상 집에서 하다 내일 있을 친구 이사를 위해 이억만리 떨어진

이곳 잠실까지 왔다.(정확히는 방이동)

 

오늘와서 간단히 한잔하고, 내일 아침부터 노가다를 해야한다.

어마어마한 냉장고가 떡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 걱정은 되지만.

 

한잔하고 일찍일어나는게 사실 더 두렵다.

아무튼 이런 상황이다.

 

 

 

 

오늘의 주제다.

돼지 불고기 황금레시피.

 

간만에 요리 불고기 황금레시피를 가지고 왔다.

오늘은 조금 자신 있는것이 생생정보통에 나온 어떤 맛집의

공개된 비결이기 때문이다.

 

 

 

 

 

돼지 불고기 만드는법의 시작은 양념만들기부터  시작한다.

위에도 보이는 것과 같이 대파와 정체 모를 것들이 보인다.

 

바로 옥수수차, 보리차 티백이다.

실제로 그 맛집에서는 옥수수와 보리를 사용해서 양념 육수를 낸다고 하더라

하지만 없으면 티백을 이용해도 된다고 하더라.

 

아무튼 간장에 두가지 티백과 파를 넣는다.

 

 

 

 

 

 

오늘 사용된 동서 보리차와 옥수수차다.

개인적으로 보리차를 참 좋아하는데, 이게 문제는 너무 빨리 쉬어버린다.

 

냉장고에 넣어놔도 금새 맛이 변한다. 쉰다.

특히 보리차 보단 옥수수차가 더 빨리 쉬는 것 같다.

 

아무튼 요리에는 처음으로 이용해보는거라 설레였다.

 

 

 

 

 

양념 육수가 끓일동안,

돼지 불고기황금레시피에는 두번째 준비가 필요하다.

 

바로 고추 첨가소스 만들기이다.

보는 것과 같이 물과 청양고추와 아래에서 소개할 재료가 들어간다.

 

청양고추는 3개를 넣었는데,

조금 더 넣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추가될 두가지 재료이다.

다진 생강과 다진 마늘.

 

간장육수에 넣고 끓여버리면 맛이 좀 덜하다 해서.

고추첨가 소스에 넣어서 추가할 예정이다.

 

요 재료들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자. 이렇게 뽀얗게 갈아주면.

고추의 색감과 생강,마늘이 잘 어우러져서.

 

흡사 먹으면 굉장히 달달할 것 같은 느낌마져든다.

먹지 말자. 맵다.

 

다시 아까 끓이던 간장육수로 돌아가보자.

 

 

 

 

자 간장육수에 들어가야할 나름 필수 재료라고 한다.

옥수수 전분이다.

 

이게 단순이 점도를 잡기위한 부분이 아니라 .

전분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고기에 양념이 어우러지는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한다.

 

아무튼 끓는 간장 육수에 넣어준다.

 

 

 

 

 

 

자 이제 옥수수 및 보리차 티백을 제거하고,

 

개인적으로 실수한것 같기도한 부분이다.

돼지불고기황금레시피를 위한 전분풀기작업이 쉽지가 않았다.

 

차라리 찬물이나 간장에 미리 좀 풀어서 액체화 시킨 것을 넣었어야하는데,

끓는 육수에 바로 넣었더니 덩어리 덩어리가 뭉쳐서 풀기가 쉽지 않았다.

 

찬물이나 따로 가루를 액체로 풀어서 부어주자.

 

 

 

 

 

 

다 풀어진 양념육수는 식혀준다.

고기를 재워둘 예정인데 , 뜨거운 육수를 그대로 쓰면.

 

육수안에서 고기가 익는다.

뜨겁지 않아도 고기는 서서히 익을수 있으니

 

차갑게 식혀주는 작업은 필수이다.

시간이 조금 들지만 해주자. 기왕 여기까지온거.

 

 

 

 

자 오늘의 주인공 돼지고기이다. (앞다리살 300g)

원래 불고기용 고기를 따로 사도 되나.

 

얼마전에서 해먹은 수육을 하고 남은 앞다리살을 이용했다.

전지나 후지살을 제육볶음등으로 많이 이용하니 크게 문제는 없다.

 

전지가 후지보다는 훨씬 낫다.(개인적으로)

 

 

 

 

알맞은 크기로 썰어준다.

얼어있지 않는 고기라 얇게 썰기가 어려웠다.

 

고기두께에 따른 장단점이 있는데,

얇게 썰면 양념이 잘 배어나오겠지만 식감은 두꺼운 것보다는 덜하다.

 

난 훨씬 더 얇게 썰고 싶었는데 고기가 얼어있는것이 아니라

좀 힘들어 적당한 얇기로 하기로 한다.

 

 

 

 

자 이제 양념소스를 섞을 차례다.

아까 식혀둔 간장 소스와 미리 만들어준 고추첨가소스를 섞어준다.

 

두가지를 섞어주면 시중에 파는 양념같은 느낌이 물씬난다.

청양고추의 양에따라 향도 다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기에 꿀, 매실액등을 첨가해주면 된다.

나는 두가지 다 넣어줬다.

 

 

 

 

자 이제 불고기 황금레시피의 마지막 작업이다.

잘 섞인 양념에 고기를 투척해 준다.

 

골고루 잘 섞이게 휘저어 둔 후 잠시 숙성과정을 거친다.

숙성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짧게는 20분 길게는 하루정도 양념에 재서

먹을때 바로 구워주는게 제대로다. (냉장고에 넣어둔다.)

 

나는 한두시간 냉장숙성 후 조리했다.

 

 

 

 

자 이제 마지막 단계이다.

숙성된 고기를 고기를 볶는 과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또 나온다.

여느 고기볶음을 할때도 마찬가지로 팬은 충분이 예열을 해준다.

 

예열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

후라이팬을 미리 뜨겁게 달군후에 고기를 넣어주는 것이다.

 

원리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야

고기의 육즙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식감도 훨씬 좋다.

 

 

 

불고기 황금레시피를 통한 완성이 되었다.

사진상으로는 양이 좀 적어보이지만, 접시도 크고 참 많았다.

 

머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양념이 정말 끝내주게 괜찮았고 (조금 청양고추를 더 썰었으면 대박이었다)

 

고기의 익힘정도도 지대로라 너무 맛있었다.

자 마지막으로 영상을 통해 군침을 함께 삼켜보자.

 

내일 무사이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