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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찜닭 황금레시피. 칼칼한 안동찜닭 만들어보자

 

간만에 아침부터 이리저리 이곳저곳을 쏘다니며

일을 봤더니 간만에 피곤하다.

어제 밤 회사 술취한 후배에게 먹히지도 않는 조언을 한다고

한시간정도로 예상한 약속이 무려 4,5시간이나 걸려버렸다.

 

결국 졸린데 오늘 바쁘게 움직였더니 피곤하다.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의 주제는 제목과 같이 찜닭 황금레시피.

황금이라고 할건 없지만 간단히 안동찜닭을 만들어 보자는

요리 포스팅이다.

 

시간관계상 정말 핵심만 간단히 빠르게 간결히 소개하겠다.

집중하시길 바란다 ㅋ

 

 

 

 

오늘의 재료이다.

닭을 미처 찍지 못하였는데.

 

손질된 닭을 빠르게 씻고 다듬기 위해 사진상에는 없지만.

아무튼 닭을 제외한 재료들이다.

 

 

 

 

 

살 씻어주고, 지방, 내장을 제거해준다.

물론 그냥 씻은 후 이용해도 전혀 문제는 없다.

 

내장의 경우 약간의 쓴맛이 나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제거한다.

지방의 경우 그냥 기분 나빠서 제거하는 편이다.

 

부질없는 짓 같기도 하다.

 

 

 

 

 

감자도 잘 썰어준다.

중식도를 이용해야하는데 요즘은 그냥 잡히는 대로 마구잡이로 썬다.

 

하지만 아직도 난 중식도가 좋다.

 

 

 

 

 

손질한 각종 재료들이다.

위에서 자른 감자, 양파. 파. 그리고 며칠전에 사둔 가래떡도 썰어준다.

 

떡을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 갓 뽑아낸 가래떡은 정말 맛이 좋다.

 

 

 

 

 

닭을 1차로 한번 삶아준다.

내가 사용하는 암웨이 웍은 굳이 물을 넣지 않아도.

닭의 수분을 이용하여 이렇게 삶아진다.

 

아래에 기름이 쫙 빠진 부분을 버려준다.

이떄 너무 삶지 않도록 한다.

 

 

 

 

찜닭 황금레시피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기본적인 양념을 통해서 닭에 양념이 잘 배일수 있도록 한다.

 

마늘과 후추로 가볍게 닭을 볶아준다.

 

 

 

 

 

순서가 조금 잘못되었지만.

생강도 조금 넣어서 닭 특유의 잡내를 제거해 줬다.

 

사진 상으로는 조금 양이 과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기본적으로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나는

매운맛을 내는 재료들도 넣어준다.

 

이떄 너무 많이 조리하게 되면 매운맛이 너무 빠져버리니

적당히 조리해준다.

 

 

 

 

 

 

볶은 다음 한번더 쪄준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특별한 물첨가는 없었다.

 

다음의 찜닭 황금레시피는 간장 양념이다.

 

 

 

 

간단하다.

 

아주 소량의 물과 간장, 매실액, 올리고당.

다진마늘을 이용해서 양념을 풀어준다.

 

단거를 좋아하시는 분은 올리고당을 많이 넣어주시면 된다.

매실액을 넣어주면 훨씬 풍미가 좋다.

 

 

 

 

 

버섯 성애자인 나로서는 찜닭 황금레시피에도

버섯이 들어간다.

 

팽이버섯인데 너무 일찌감치 넣어버리면 너무 풀어지니까

조리 마지막 순간에 넣어주자.

 

 

 

 

 

 

끓여지는 소리가 너무나 먹음직 스러워서 촬영해 보았다.

영상만 보아도 향기가 맡아지지 않는가?

 

않는다고? 그래 날리가 없다. 향기따위.

아무튼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인후 물의 양에 따라서

알맞게 졸여주면 안동찜닭 만드는 법은 끝이 난셈이다.

 

당연하겠지만 졸일때는 뚜껑을 열고 불조절을 해야하는 점 잊지말자.

 

 

 

 

 

내가 좋아하는 무와 함께 즐길예정이다.

적당히 너무 잘 익어서 요즘 매 밥상에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찜닭의 비주얼이다.

 

황금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다.

보기에는 어려워보여도 직접 해보면.

닭자체가 원래 원체 맛있는 음식이라.

왠만해서는 무조건 맛있다.

 

오늘 저녁. 비가 오고 나서 엄청 추워진댔다.

집에가서 뜨뜻하게 찜닭한번 자셔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