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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낙지볶음 황금레시피 칼칼한 맛을 원하신다면 (하스스톤 얼방법사는 보너스영상)

 

주말엔 항상 그렇듯이 늦잠을 잔다.

그래서 포스팅도 항상 늦는다.

1일 1포스팅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하려는데

주말이 항상 문제다.

 

어제 거하게 한잔 하기도 했고,

근데 요즘에는 한잔하면 자꾸 새벽에 깨서 쭉 안자게 되더라

그러다 아침에 재취침...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이다.

 

 

 

 

어딘가에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티비에서 낚지볶음 황금레시피에 대한 방송이 있었다.

 

하얀 쌀밥에 낚지와 콩나물을 얹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그 장면이 너무 뇌리에 남아 있었다.

 

그래서 날을 잡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오늘은 그 이야기다.

 

 

 

 

 

 

오늘의 황금 레시피에 들어가는 기본 야채들이다.

항상 그럴싸한 방법 같이 보이지만,

그냥 낚지볶음 만드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우선은 낚지를 깨끗이 씻어준다.

소금을 이용해서 빡빡 씻어준다.

 

굳이 크게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니 패스하자.

 

 

 

 

 

어떤가? 좀 깨끗해 보이는가.

사실 크게 차이가 나진 않더라.

 

참 낙지는 가급적 손질을 미리 부탁해서 사자.

개인적으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쉽지는 않더라.

 

내장 제거정도는 하고 오자.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들어가는 재료는 요즘 요리포스팅에 나오는 양념에 항상 들어가는

중복 재료들이 많다.

 

고추장, 고추가루(이놈이 엄청맵다), 매실액, 후추, 소금, 간장. 다진 마늘.

단맛을 원한다면 올리고당을 넣자.

 

 

 

 

 

자 다음 낚지볶음 만드는법의 단계는 간단하다.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아까 손질해둔 야채를 볶아준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불맛을 위해 강불에 볶는걸 선호한다.

신나게 , 그렇다고 타지는 않게 볶아주자. 살짝 타도 무관하다.

 

 

 

 

 

양념장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이때 만들어둔 양념장을 다 넣을 필요는 없다.

 

야채에만 양념을 입힌다고 생각하고 적당량만 넣자.

인덕션이 암웨이 제품인데 성능은 맘에 드나. 잦은 청소를 불러온다.

 

 

 

 

 

자 이제 오늘 낚지볶음 황금레시피의 주인공을 넣어준다.

양념도 잘 버무려주자.

 

아까 남겨둔 양념장을 볶으면서 이용할 예정이다.

 

 

 

 

살짝 양념이 하얗게 나왔다.

그러나 걱정은 없다.

 

아까 남겨둔 양념을 더 투하해서 칼칼한 맛을 내주자.

미피 주걱은 참 많이 이용하는 주방기기, 맘에든다.

 

 

 

 

 

콩나물을 넣어주자.

개인적으로 이런 해물 볶음류나 찜류에 콩나물이 빠지면 섭하다.

 

낙지를 두마리나 넣었으나 크게 많지 않은 양으로 부족한 부분을

이 콩나물이 채워줄 것이다.

 

먹다보면 면 같은 느낌도 든다.

물론 소면을 넣어줘도 된다.

 

 

 

 

 

 

콩나물은 마지막에 넣어서 너무 숨이 죽지 않게 하자.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익혀서 식감이 덜했다.

 

낙지를 너무 익히면 질기기도 하다.

적당히 볶아주자.

여기서 양념이 부족하면 더 넣어줘도 된다.

 

콩나물때문에 물이 많이 생기는구나.

 

 

 

 

짠 완성했다.

오늘 저녁 어제 먹다남은 밥으로 떼웠지만

 

그저께 먹은 낙지볶음 황금레시피 포스팅으로

왠지 오늘 먹은 것 같은 대리 만족을 했다. ㅠㅠ

 

마지막으로 요즘 재미들린 하스스톤 얼방 법사 영상을 보면서 마무리하자.

포스팅 한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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