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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의 감동 휴머니즘 영화 기대작 로봇,소리

 

요즘에 영화 예고편이나 개봉 소식을 찾아보는 버릇이 생겨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속에서 잡다한 뉴스와 영화소식들을 보곤한다.

 

아직은 추워서 이불밖에 나가기싫어서 꼼지락 거리던 찰나,

괜찮아보이는 영화가 개봉예정이라는 소리를 듣고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한다.

 

개봉이 얼마남지 않은 영화니 한번 살펴보자.

 

 

 

 

오늘 소개 할 영화는 보이는 것과 같이 로봇소리라는 영화다.

아래의 포스터에서도 나오지만 휴먼 감동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기도 하다.

 

또 내가 좋아하는 배우 이성민의 작품이기도 하고,

평소에 감동영화, 너무 여운을 많이 남기거나 사람을 울리는 영화는 즐기질 않아서

여느때였다면 그냥 넘어 갔을 영화지만 배우들과 포스터가 맘에 들어서 한번 살펴 보게 되었다.

 

 

 

바로 요 포스터에 약간 꽂혀서 나도 모르게 내용을 살펴보게 되었다.

먼가 색감과 성민아저씨의 표정등이 내 취향저격을 한것일까.

 

아무튼 먼가 잘 만들어낸 포스터같다.

메인 포스터란다.

 

 

 

 

포스터에서도 알수 있듯이 내용은 간단하다.

10년전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가 딸을 찾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조금은 진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소재에 작가는

로봇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나름 신선한 것을 추가한다.

 

영화 '작전'을 맡았던 이호재 감독님이 연출을 하신단다.

대박까진 아니었지만 나름 꽤 재미있는 영화 였다.

 

 

 

 

주인공인 아빠 해관 역을 맡은 이성민.

세상의 모든 소리를 수집하는 로봇, 소리와 함께 딸을 찾는 이야기이다.

 

배우 이성민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나 할 정도로 좋아하는 배우이다.

조금 늦게 알려지고 유명세를 탔지만, 예전부터 그의 연기력은 정말 내 마음을 움직였다.

 

뛰어난 배우들은 남이 넘보지 못할 자기만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성민 아저씨도 그분만의 어떤 역할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외모만큼이나 성격과 심성이 좋은것 같은 이하늬.

이 영화에서는 엘리트 박사 지연 역할을 맡았다.

 

처음 미스코리아 시절에는 먼가 맘에 들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연기자이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에 먼가 그녀의 좋은 인간성이랄까

아무튼 좋은 느낌, 호감이 담겨 있어져서 점점 빠져드는 듯 하다.

 

 

 

 

국정원 직원 역을 맡은 배우 이희준.

예전부터 티비에서 어디서 본 것 같은 인상을 가진 배우라,

나혼자 굉장히 낯이 익어했던  배우다.

 

이 영화에서는 냉철한, 차가운 성격의, 어떻게 보면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같은 상대역을 맡았는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매우 궁금하다.

 

서글서글하고 웃는 모습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배우라서.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김원해와 상당히 괜찮은 비주얼을 가진 채수빈도 영화에 출연했다.

김원해의 경우 주인공의 친구 구철 역을 맡은것으로 보이며,

채수빈의 경우 딸 유주역을 맡았다.

 

이 둘의 연기력과 영화속에서의 모습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 로봇 소리.

세상의 모든 소리를 수집하는 설정의 로봇으로 출연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이름을 '소리'로 지은 것 같다.

(예고편에 그렇게 보이는 장면이 나옴)

 

아무튼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거의 처음 시도되는

감동 로봇 드라마에서 이 놈이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기대된다.

 

 

 

 

 

 

 

이 영화가 또 주목을 받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오리여인이라고 많은 이들이게 알려져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영화의 프리퀄 동화를 맡았다.

 

SNS등을 통해 이분의 그림을 보면 개인적으로

마음이 먼가 편안해지고 괜히 그랬었는데. 아무튼,

 

 

아래 링크를 통해서 프리퀄 동화를 감상할 수 있다.

프리퀄 동화인 만큼 이 영화의 사전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꼭 한번 보길 바란다. 길지 않다.

 

http://imgmovie.naver.com/design/preview/pic/20151215/robot/index_1.html

 

 

 

 

위의 사진에서 내건 슬로건처럼,

1월, 가장 희망적인 소리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가.

 

여러모로 힘들고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이 차가워져있다면,

한번쯤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영화 로봇 소리의 예고편으로 보면서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