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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항 가볼만한 곳 운제산 오어사의 단풍 감상

 

다시 또 월요일이 왔다.

예전에는 그렇게 월요일이 싫더니 요즘에는 그렇게 싫진 않다.

 

월요일 보단 일요일 저녁에 오는 왠지 모를 압박감이 더 싫다고나 할까.

아무튼 월요일이다. 주말내내 단비도 그치고 또 맑은 날이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오어사라는 포항의 가볼만한곳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날씨가 많이 춥다가 풀렸다가 그래서 그렇지 아직까진 단풍놀이를 할 시기니까.

 

 

 

 

 

오어사 근처에 있는 오어지라는 연못이다.

신광천의 발원지로이다.

 

 

 

 

 

 

단풍과 연못에 반사된 풍경이 가히 장관이다.

오늘의 포스팅에는 긴 말이 필요 없을 듯 하다.

 

그냥 눈으로 감상하자.

 

 

 

 

 

오어사에는 벌써 이렇게 단풍이 익어있다.

물론 아직 익지 않은 노란 단풍도 있다.

 

 

 

 

오어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신라 진평왕에 자장율사가 지은 사찰이다.

 

과거 오어사는 오어지 자리 즉 저수지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운제산 계곡을 막아 만들어졌지만 오어사가 옮겨진 뒤에는 길이 없어 배로 왕래했다고 한다.

 

불편은 하겠지만 그때도 참 풍경은 포항의 가볼만한 곳으로 더욱 좋았을 것같다.

 

 

 

 

이름 모를 꽃들도 피어있었다.

마치 한쌍의 새의 모양으로 피어있었다.

 

향도 좋더라.

 

 

 

 

오어사의 전경과 운제산의 단풍의 모습이다.

비가 살짝 내리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 없었다.

 

대웅전을 제외한 건물들은 최근에 건립된것이라고 한다.

좀 더 감상을 해보자.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

 

 

 

 

 

연못과 산과 단풍의 조합이 너무나 장관이었다.

카메라로 담기엔 너무 모자란 장관.

 

 

 

 

 

 

정말 자연이 주는 이런 모습은 그저 감탄만 나오는 것 같다.

 

 

 

 

 

대형차량 저 간판만 없었으면 정말 장관이었을 사진.

 

 

 

 

색깔이 너무 이쁘다.

이런 모습들로 포항에 오면 꼭 가볼말한 곳이다.

 

 

 

 

한폭의 그림 같아 보이기도 하지 않는가.

 

 

오어사의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최근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밑에 사람들이 나온것이 조금 아쉽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색감이다.

더 늦기전에 포항 가볼만한 곳으로 오어사 단풍놀이를 강추한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몇십배는 더 감탄할 단풍들의 모습들을 볼수 있을 것이다.

 

혹시 필요하실 분이 있을지 몰라 지도와 함께 포항 단풍놀이 오어사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겠다.